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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나무 열매 효능] 갱년기 여성에게 회화나무 열매를 추천하는 3가지 이유

Jinny 약사

90명이 읽었어요

2024.09.10 17:07:19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논문 읽어주는 약사

갱년기 증상엔 '이것'의 열매가 도움이 됩니다.

1. 안면홍조 개선
2. 불면증 개선
3. 두통 감소

안녕하세요. 약사 Jinny입니다.

오늘은 이소플라본에 이어서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회화나무 열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악귀를 물리치는 나무로 알려진 회화나무는 오래 전부터 꽃과 열매부터 껍질까지 약재로 쓰여 왔는데요. 특히 회화나무의 열매에서 발견되는 소포리코사이드 또한 이소플라본의 일종으로, 에스트로겐의 분자 구조와 유사해 갱년기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오늘은 회화나무 열매추출물의 섭취가 갱년기 증상 완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논문을 통해, 어떤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1. 안면홍조 개선

안면홍조는 많은 여성 분들이 겪는 가장 대표적인 갱년기 증상입니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하면서 체온 조절 기능에 이상이 생겨 체온이 조금만 올라도 혈관 확장이 일어나 몸이 달아오르는 느낌과 함께 안면홍조가 생기는데요.

연구 결과, 회화나무 열매 섭취 시 열매 속 소포리코사이드가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기능을 하여 안면홍조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

"흥미롭게도, 렉스플라본(회화나무 열매추출물) 그룹은 12주 후 총 11개 증상 중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 두통 등 4개 증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2. 불면증 개선

또 다른 갱년기 증상으로는 불면증이 있습니다. 폐경 이후 불면증을 겪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요. 야간 발한과 같은 혈관 운동 증상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불면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은 에스트로겐 분비 저하로 자율 신경의 균형이 깨지면서 극심한 기분 변화를 느끼는데요. 이때 불안하고 우울한 감정이 밀려와 잠들기 힘들 수도 있죠.

위의 연구에서는 회화나무 열매가 불면증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2].

"흥미롭게도, 렉스플라본(회화나무 열매추출물) 그룹은 12주 후 총 11개 증상 중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 두통 등 4개 증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3. 두통 감소

폐경 후 여성들은 전에 없던 두통이 생겨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연구에서 갱년기인 여성의 두통을 완화하는 데 회화나무 열매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했습니다 [3].

"흥미롭게도, 렉스플라본(회화나무 열매추출물) 그룹은 12주 후 총 11개 증상 중 안면홍조, 불면증, 피로, 두통 등 4개 증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보였다."

오늘은 갱년기 증상과 관련하여 회화나무 열매를 섭취할 때 얻을 수 있는 이점을 살펴보았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회화나무 열매에 있는 소포리코사이드는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요. 그렇기 때문에 에스트로겐 호르몬에 민감한 분들은 섭취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Jinny였습니다.

[1,2,3] Jeongrai Lee, Kuk Whan Kim, Hyun-Kyu Kim, Soo-Wan Chae, Jae-Chul Jung, Suk Hyung Kwon & Chul Hee Rheu. (2010) The effect of rexflavone (Sophorae Fructus Extract) on menopausal symptoms in postmenopausal women: A randomized double-blind placebo controlled clinical trial. Arch Pharm Res. 33(4):523-30.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