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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일반 생리대 쓰시나요? 산부인과 의사들의 월경 추천템 5가지

에디터 Kim

347명이 읽었어요

2023.07.27 16:06:02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1. 유기농&친환경 생리대

외음부는 안쪽 팔 같은 몸의 다른 피부에 비해서 화학물질을 흡수하는 능력이 약 6~9배는 되기 때문에 성분이 중요합니다.

순면으로 만든 유기농 생리대는 친환경적인 식물 소재로 만들었기 때문에 유해물질이 적고, 면에 비해서 좀 더 부드러워 피부 트러블이 적은 빈도로 나타납니다.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소재라서 친환경적이고, 세균증식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는데 흡수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피부와 환경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2. 탐폰

외음부가 특히나 민감하신 경우에는 탐폰 사용을 추천드립니다. 낱개로 포장되어있어 휴대하기도 편리한데요.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쪼그려 앉아서 질 입구를 확인합니다.

2. 질 안으로 삽입합니다

3. 외부 포장재를 빼낸후 끝부분을 눌러줍니다.

주의사항은 유기농 순면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고, 넣기 전에 손을 꼭 씻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탐폰을 자주 교체를 해 주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생리컵

편리함을 원한다면 생리컵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생리컵은 100% 의료용 실리콘으로, 잘 접히고 펴지는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입니다. 사이즈별로 상이하지만 일반적으로 생리혈을 약 20~30ml 담을 수 있습니다. 생리컵의 장점은 활동량이 많은 날이나 운동시에 상당히 편리하다는 것입니다.

사용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최초로 사용시엔 반드시 생리컵을 100ºC에 끓는 물에 5분 동안 소독 시키고 건조합니다.

2. 질 벽에 상처가 나지 않게 손톱을 짧게 깎고, 손과 외음부를 깨끗하게 씻습니다.

3. 생리컵을 접은 후 한 손으로는 음순을 살짝 벌리고 컵 입구 부분부터 손잡이까지 질 안으로 완전히 넣어줍니다.

4. 삽입 후에 생리컵을 가볍게 회전시켜서 질 안에 알맞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합니다.

생리컵을 아래로 잡아당겨서 움직이지 않고 팽팽한 느낌이 들면 제대로 자리를 잡은 것 입니다. 일반적인 사용시간은 4시간에서 6시간이지만, 생리혈의 양과 활동량에 따라 적절히 조절하시면 됩니다. 최대 1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생리컵 사용시 주의사항으로는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최초 사용시엔 케겔 운동 하듯이 질 근육을 조였다가 이완시키는 연습을 해보셔야 사용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다른 사람이 사용하던 생리컵을 사용하면 안 됩니다. 세 번째, 생리컵이 빠지지 않는 경우에는 당황하지 마시고 전문의에게 요청하시면 됩니다.

4. 생리 팬티와 면 생리대

평소 월경 시 외음부 짓무름이나 냄새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생리 팬티와 면 생리대를 사용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생리 팬티나 면 팬티 같은 경우는 안쪽 부분이 두껍게 면으로 덧대어져 있어 면으로 생리혈이 아주 많으신 분들이 아니라면 새는 경우가 흔하지 않습니다. 단점으로는 세탁과 건조가 조금 번거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단점에도, 피부 짓무름에는 아주 효과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5. 다당류 젤 및 티슈

이 외에 갱년기로 인해 생리 주기가 바뀌어 냄새나 가려움으로 불편함을 겪으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질 안에 삽입하는 다당류 젤과 질 외음부를 닦아낼 수 있는 티슈 등도 있으니 생리 기간에 적절히 활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 제품들 속 다당류는 세균의 먹이가 되면서, 세균을 끌고 같이 배출하여 생리혈로 인해서 생기는 질염이나 냄새를 없어지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