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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이 유발하는 무지외반증, 예방법과 치료법

에디터 Kim

161명이 읽었어요

2023.08.08 17:30:20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무지외반증이란?

장시간 하이힐 착용으로 발가락이 변형되는 질환인 무지외반증은 40대가 넘은 여성들의 3-40%정도에서 발병할 정도로 아주 흔한 질환입니다. 무지외반증은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형벌’이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인데요, 이러한 무지외반증을 오랜기간 방치하면 발가락 한 개의 문제가 아닌 발 전체에 문제를 초래 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의 원인

무지외반증은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 모두로 인해 발병합니다. 부모님이 무지외반증을 앓고 있다고 자녀에서 무조건 발병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적으로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확률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유전인자를 타고나지 않아도 하이힐을 신고 뛰거나 자주 신는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유전적 소인으로 관절이 동그란 경우, 쉽게 근육이 빠지면서 뼈가 탈구가 됩니다. 이렇게 한번 빠진 근육은 아무리 조심하더라도, 자는 동안에도 힘줄이 당겨지며 발가락 변형이 가속화될 수 있어 적극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무지외반증의 치료

무지외반증 발병이 된 발가락에서 다른 발가락까지의 변형이 오기전 적극적 치료를 해야 하는데요. 치료법은 크게 다섯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 올바른 신발 착용

발가락이 자유로울 수 있도록 본인 발보다 1~1.5cm 큰 신발을 선택해야 합니다.

두 번째, 패딩과 스트랩핑

패딩과 스트랩핑으로 항상 발을 푹신푹신하고 관절에 영향이 가지 않는 환경에 놓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 소염제 처방

진통소염제를 5~7일 정도 복용하면서 발가락 운동을 진행하면 몇달에서 몇년까지도 무지외반증 예방에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보조기 착용

10~20분간, 기간은 6개월~1년가량 발가락 보조기를 착용하는 것도 치료법의 한 종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한번 빠진 힘줄은 보조기로는 치료가 어려워 큰 변형이 오기전 예방 차원에서 착용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섯 번째, 수술적 치료

무지외반증으로 인한 변형이 진행되어 고통이 발생하는 부분을 깎아 서로 일자로 연결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발병되고 변형이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 다른 치료법이 효과가 없을 경우에 실행할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수술 후 1~2일 후에 천천히 걸어다닐 수 있고, 한달정도 후엔 온전한 일상생활 복귀 가능합니다.

고통을 수반하는 수술보다는 실생활에서 무지외반증을 예방할 수 있는 생활습관들을 들이면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관절 탈구를 불러일으키고 무릎과 허리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하이힐 착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