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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원인인 알코올성 가성치매, 술 끊으면 치료됩니다

에디터 Kim

268명이 읽었어요

2023.09.27 11:07:34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ㅣ알코올성 가성치매란?

‘가성치매’란 실제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 증상을 보이는 증상입니다. 알코올성 가성치매란 알코올로 인한 인체 스트레스 등으로 뇌 기능이 일시정지되어서 일을 못 하게되는 일시적 현상으로, 실제 기능저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치매인 것 같은 증상을 나타내는 상태를 뜻하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알코올성 가성치매의 배경에는 우울증으로 인한 습관적 알코올 섭취가 있으며, 주요 증상으로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 현상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실제 지능장애는 아니기 때문에 항우울제와 금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가성치매: 실제 기능저하는 없어 치매는 아니나, 얼핏 보면 기억력이 떨어져있어 치매처럼 보이는 경우

ㅣ알코올성 가성치매는 술을 끊으면 된다

치매는 2달 이상 기억력 감소 증상이 지속되며, 회복이 잘 되지 않는 질환입니다. 주 증상으로는 기억력, 판단력, 수행능력 등 인지기능 저하가 일어나는데요.

다행하게도, 알코올성 가성치매는 실제 치매가 아니기에 원인 요인이 해결되면 뇌 기능은 원래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단, 하루 빨리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 요인이 해결되면 바로 돌아오지만, 원인이 되는 상황이 오랫동안 방치된다면 뇌가 계속해서 억눌리기 때문에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치매의 가장 큰 원인이 가성치매입니다. 그러므로 증상을 인지했다면 하루 빨리 금주와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ㅣ알코올성 치매로 진행시 회복될 수 없다

초기의 경우, 9가지 인지기능검사 진행시 수치가 과도하게 많이는 떨어지지는 않게 측정되기 때문에 원인이 되는 요인을 제거하고 예방을 진행하면 치료됩니다. 하지만 스트레스, 우울증으로 인해 알콜 의존이 많이 진행된 경우에는 인지기능 검사시 기능이 많이 떨어져있을 수 있습니다.

알콜 중독 환자의 뇌를 영상 촬영해보면 소뇌와 전두엽이 다소 말라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술로 인한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증상 외에도 팔다리가 저리는 콜사코프 증후군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앞선 증상들은 술을 끊어도 회복되기 힘들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하셔야 합니다.

고령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경우가 아니고, 젊은 사람 또한 충분히 알코올성 치매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니 가능하면 술은 취하지 않을 정도로 마시고 술이 모임의 목적이 되지 않도록 하는 등 올바른 음주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