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건강

문만 만져도 감염? 질병 확산을 막는 손씻기

에디터 Kim

625명이 읽었어요

2020.02.21 11:50:13

본 컨텐츠는 특정 제품의 효능·효과에 대한 정보가 아닙니다.


하나의 문손잡이에 묻은 바이러스가 건물을 얼마나 빨리 오염시킬 수 있을까?
 

지금 우한 코로나로 인해 전국이 떠들썩 합니다. 대구 동성로에 있는 교보생명 건물은 소독을 이유로 건물에 상주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출근을 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건물을 당장 소독하는 것으로 남아있는 바이러스는 제거되겠지만 사람이 들어오면 바이러스는 또다시 유입되어 전파됩니다. 그렇다면 바이러스는 얼마나 빨리 전파되는 것일까요? 이와 관련해 2014년도 애리조나 대학의 연구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연구팀은 추적 바이러스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80여 명이 참여한 실험에서 하나의 문손잡이나 책상 표면이 오염되었을 때, 2~4시간이 지나면 시설 내에서 자주 이용하는 물건의 40~60%에서 바이러스가 발견되었습니. 또한 사무실에 있는 일부 인원의 손에 바이러스와 비슷한 추적 가능한 물질을 묻힌 후 평상시와 같은 하루를 보낸 경우, 약 4시간 후에 50% 이상의 표면과 모든 직원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좁은 공간에서 얼마나 빠르게 바이러스가 전파되는지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그렇다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이 연구를 발표한 찰스 게르바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은 세균을 퍼뜨리는 것이 기침과 재채기라고 생각하지만, 질병이 확산하는데 재채기보다 손이 더 빠르다"고 말하였습니다. 덧붙여 휴지와 소독용 물티슈, 손 세정제를 제공한 후 점심 식사 전 그리고 사람들과 만난 후 손을 씻으라는 간단한 실천으로 감염의 위험이 10% 이하로 낮아 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성인은 한 시간에 평균 16번 손으로 얼굴을 만진다고 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손에 있는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어느 때 보다 개인위생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로 우한 코로나를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용태_기사하단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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